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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촬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축구 선수 황의조 씨의 1심 선고 결과가 오늘(14일) 나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 오후 2시,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황 씨의 선고 공판을 진행합니다.
황 씨는 여성 2명에게 동의를 받지 않고 여러 차례에 걸쳐 사생활 영상을 촬영하거나, 신체를 노출한 영상통화를 녹화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검찰은 피해자의 상처와 수치심이 극심했을 것으로 보이고, 황 씨가 진심으로 반성하는지도 의문이라며 징역 4년을 구형했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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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검찰은 피해자의 상처와 수치심이 극심했을 것으로 보이고, 황 씨가 진심으로 반성하는지도 의문이라며 징역 4년을 구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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