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올해 의대 교육 정상화해야...신입생 휴학불허"

이주호 "올해 의대 교육 정상화해야...신입생 휴학불허"

2025.02.14. 오전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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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올해는 의대 교육을 정상화할 시기라며 의대 총장들에게 휴학생 복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부총리는 어제(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의대 총장들과 간담회에서 의정 갈등으로 학생들이 1년 넘게 학업을 멈추고 있어 안타깝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학생들의 미복귀가 이어지면 학생은 의료인으로 성장하는 과정이 지체되고, 사회적으로도 의료인력 양성에 차질이 발생하는 등 큰 손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특히 2025학년도 신입생은 다른 학년보다 학생 수가 많다며, 대부분 대학은 신입생 휴학을 허용하지 않는 것으로 아는데, 학칙에 따라 엄정하게 학사를 운영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각 대학은 수업 복귀를 희망하거나 복귀한 학생이 학습권을 침해받지 않고 마음 편히 학업에 전념하도록 학칙을 엄격히 적용해 달라고도 덧붙였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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