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장원, 헌재 추가 출석 예정..."정서 메모는 보관 중"

홍장원, 헌재 추가 출석 예정..."정서 메모는 보관 중"

2025.02.14. 오후 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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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10차 변론에 또 한 번 증인으로 섭니다.

홍 전 차장은 YTN 취재진에게 헌법재판소의 추가 증인 채택에 따른 출석 여부를 묻는 질문에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또 현재 사진으로 공개된 체포 명단 메모는 자신이 보관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홍 전 차장은 지난 4일 탄핵 심판 5차 변론에 출석해 윤 대통령으로부터 싹 다 잡아들이라는 취지의 지시를 받았고,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으로부터는 체포 명단을 전달받아 메모한 뒤 보좌관에게 시켜 다시 정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8차 변론에 나온 조태용 국가정보원장은 홍 전 차장의 메모와 증언 신빙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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