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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 비상계엄 선포 당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싹 잡아들여'라는 말을 들었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홍 전 차장은 오늘(14일) 언론 인터뷰를 통해 지난해 12월 3일 밤 10시 53분 윤 대통령이 전화해 '이번 기회에 다 잡아들여, 싹 다 정리해'라고 말했다고 재차 밝혔습니다.
조태용 국정원장이 CCTV를 근거로 체포 명단이 담긴 '메모'의 신빙성을 의심한 데 대해서는 침소봉대로 느껴진다며 자신이 관저 앞에서 어떤 행동을 했는지 쭉 보면 모든 부분이 명쾌하게 확인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과 자신이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지시를 받아서 공격이 집중되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비상계엄 선포 하루 전 김건희 여사와 조태용 국정원장이 문자 메시지를 나눈 사실이 확인된 것과 관련해서는 국정원 간부가 영부인과 소통한 사례는 처음인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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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용 국정원장이 CCTV를 근거로 체포 명단이 담긴 '메모'의 신빙성을 의심한 데 대해서는 침소봉대로 느껴진다며 자신이 관저 앞에서 어떤 행동을 했는지 쭉 보면 모든 부분이 명쾌하게 확인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과 자신이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지시를 받아서 공격이 집중되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비상계엄 선포 하루 전 김건희 여사와 조태용 국정원장이 문자 메시지를 나눈 사실이 확인된 것과 관련해서는 국정원 간부가 영부인과 소통한 사례는 처음인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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