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 한파 잠시 주춤...놀이공원 나들이객 '북적'

입춘 한파 잠시 주춤...놀이공원 나들이객 '북적'

2025.02.15. 오전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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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인 오늘,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도심 속에 자리잡은 놀이공원에는 모처럼 나들이 나선 시민들이 있는데요.

현장에 YTN 이슈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이민재 리포터!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터]
네, 절기 우수를 앞둔 주말, 여느 때와는 다르게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도심 속 놀이공원에는 나들이 나온 시민들이 많은데요.

입장객들 줄도 길었는데, 지금은 뒤로 보시는 것처럼 놀이기구를 기다리는 시민도 많은 모습 보실 수 있습니다.

이른 시간부터 줄을 서서 힘들게 입장했지만, 시민들의 표정은 어느 때보다 밝습니다.

머리띠도 쓰고 솜사탕도 먹으면서 알차게 하루를 채워나가는 모습도 보이고요.

동화 속 세상에 나와 있는 듯한 이곳은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많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그 모습을 보니 저도 덩달아 놀이기구를 타고 싶은 마음도 드는데요.

짜릿한 놀이기구에 몸을 맡겨 스트레스를 날린 시민들은 저마다의 간식을 먹으면서 놀이공원 곳곳을 거닐고 있습니다.

휴식 후 신나게 놀 생각에 들뜬 방문객들은 웃음꽃을 피우며 소중한 휴일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특히 내부에서는 눈과 귀가 즐거운 퍼레이드 행렬이 펼쳐지고 있는데요.

큰 음악 소리에 몸을 맡겨 춤을 추는 시민들도 있고요.

추억을 놓칠세라 부모님들은 아이들의 모습을 연신 사진으로 남기기도 합니다.

큰 추위 없는 휴일, 봄을 기다리며 좋은 추억 남기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잠실 놀이공원에서 YTN 이민재입니다.




YTN 이민재 (minjae11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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