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부터 서울 도심서 탄핵 찬반 집회...교통 혼잡 예상

오후부터 서울 도심서 탄핵 찬반 집회...교통 혼잡 예상

2025.02.15. 오전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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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부터 세종교차로 인근에서 탄핵 반대 집회
오후 5시에는 광화문 일대에서 탄핵 찬성 집회
경찰, 일부 도로 통제·차량 운행 제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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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5일) 오후부터 서울 도심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가 동시에 열립니다.

곳곳에서 교통 혼잡이 예상됩니다. 최기성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우선 집회 소식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잠시 뒤인 오후 1시부터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자유통일당 등이 세종교차로와 대한문 사이 구간에서 집회를 엽니다.

오후 5시에는 광화문 일대에서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 대개혁 비상행동'이 주최하는 집회가 예정돼있습니다.

경찰은 두 집회로 인해 일부 도로를 통제하고, 차량 운행을 제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교통경찰 240명을 배치해 우회로 안내 같은 교통 관리에도 나설 방침입니다.

경찰은 도심권 세종대로와 사직로, 율곡로 등 집회 장소 일대에 정체가 예상된다면서, 시민들에게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자세한 교통 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 전화나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 '교통정보센터 내비게이션'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이 밖에 서울대학교 아크로폴리스 광장에서도 탄핵 찬반 집회가 잇따라 열립니다.

탄핵 찬성 측은 오후 4시부터, 반대 측은 오후 5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집회를 예고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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