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라디오 YTN] 현재 언론에서 활용하는 생성형 AI의 강점과 한계

[열린라디오 YTN] 현재 언론에서 활용하는 생성형 AI의 강점과 한계

2025.02.16. 오전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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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라디오 YTN] 현재 언론에서 활용하는 생성형 AI의 강점과 한계

■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20:20~21:00)
■ 방송일 : 2025년 2월 15일 (토요일)
■ 진행 : 최휘 아나운서
■ 대담 : 유현재 서강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최휘 아나운서(이하 최휘) : YTN 라디오 열린라디오 미디어 비평. 오늘은 유현재 서강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와 전화로 만나볼게요. 교수님, 안녕하세요?

◆ 유현재 서강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이하 유현재) : 예 안녕하십니까? 유현재입니다.

◇ 최휘 : 최근 교열 AI를 도입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번역부터 팩트체크, 기사 작성까지 하는 AI도 개발 중이라고 나왔는데. 이거는 뉴스 서비스 전 과정에 AI 기술이 도입된다는 거 아닌가요? 교수님은 이 소식 어떻게 보셨어요?

◆ 유현재 : 일단 연구자로서 이렇게 생각이 든 것은 ‘이제 진짜 올 것이 왔구나.’라는 생각이 좀 들었고요. 취재 그다음에 언론사의 기능과 관련된 거의 모든 기능에서 AI가 이제 들어가겠다는 느낌이 좀 들었어요. 그런데 가장 쉬운 거는 이미 많은 기자 분들이 쓰고 계십니다마는 예를 들어서 무슨 자료를 찾거나 아니면 자료를 요약하거나 논문과 관련된 걸 어떤 내용인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싶을 때 빠른 시간 내에, 그럴 때는 이미 많이 쓰시는 걸로 제가 알고 있었는데요. 그다음에는 교열이 되겠고 그다음에 팩트 체킹이 되겠고 심지어 아마 기사 작성 AI도 곧 이제 현실화 될 것 같다고 얘기를 하는데. 아마 그 AI가 이제 어떤 영역에 뭐랄까 진출할 것이냐는 이런 것들을 그동안 물어보는 시대였다면. 이제는 그 모든 어떤 영역에 AI가 디폴트가 되고 있지 않는가라는 생각이 들고 그런 측면에서 지금 언론사에서도 계속해서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최휘 : 그렇군요. 교수님께서는 생성형 AI를 두고 ‘말귀는 어둡지만 손은 빠른 신입 사원’ 이런 재미있는 표현을 하셨더라고요. 어떤 의미인가요?

◆ 유현재 : 그게 제가 기억하기로는 한 9개월 10개월 전에 과학기자협회에서 제가 말할 기회가 있어가지고 생성형 AI와 관련돼서 ‘언론에는 어떻게 적용될 것인가.’ 이런 얘기를 하다가 제가 그런 얘기를 한 거예요. 그런데 지금 9개월 지난 다음에 한번 생각해 보니까 옛날에 그런 말 했던 건 약간 후회하고 있고요. 일단은 뭐랄까 신입사원이 아니라 이제는 말귀도 잘 알아듣고 그냥 비유로 하자면 거의 뭐 대리 말년차 정도 되지 않는가. 여전히 프롬팅 사용자의 영역이 조금 있기는 합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9개월 전에 얘기를 했던 그 ‘말귀는 잘 모르지만 신입 사원 같다. 굉장히 손이 빠르다.’ 뭐 이런 건데 지금 이제 진보하고 있는 상황을 보면 뭐 ‘말귀’ 이런 차원이 아니라. 이걸 제가 요청하는 것보다 훨씬 더 2배, 3배로 갖고 오는 경우도 많고요. 깜짝 놀랄 경우도 많고 그래서 지금은 ‘도대체 어디까지 발전이 될 것인가.’ 저 자체도 쓰면서도 굉장히 궁금해 하고 그런 현상을 지금 목도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 최휘 : 네. 굉장히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AI. 앞서 기자들이 이미 업무에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다는 말씀을 스치듯 해 주셨는데. 구체적으로 현 시점에서 기자들 직무에 생성형 AI 기술이 사용되는 범위나 수준은 어느 정도인가요?

◆ 유현재 :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게 자료와 관련된 거겠죠. 그런데 취재라는 게 사실 발로 뛸 수도 있지만 사실 온라인 공간에서도 뒤질 수도 있고 그다음에 그 외에 어떤 정보원을 찾을 수도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런 상황에서 보다 넓게 막 뒤지고 또 그다음에 이제 생성형 AI라고 했을 때 GPT가 이제 그것의 줄임말이잖아요. 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GPT).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뭐랄까 학습된 어떤 데이터에 있어서만큼은 정말 정리 잘해서 주고 그다음에 빠른 시간 내에 주고 오류 없이 주고 막 이러거든요. 그래서 기자의 업무랑 굉장히 닮아 있을 거예요. 그래서 그 부분에 있어서 이미 적용하고 있는 분들이 많이 있는 걸로 제가 알고 있고요. 그다음에는 아까 조선일보 말씀하셨습니다만. 조선일보 포함해서 다양한 언론사에서 자체 AI를 만들어서 이제 ‘교열에도 쓰겠다.’ 그다음에 ‘향후에는 팩트 체킹에도 쓰겠다.’ 이런 상황이 벌어지고 있거든요. 그래서 어떤 데이터를 학습시키느냐. 조선일보 같은 경우에는 아마 105년에 걸쳐서 그 데이터를 다 넣었다고 해요. 그래서 훈련시킨다고 하죠. 그럼 이렇게 되면 그다음에 기사를 작성하거나 자료를 만들거나 그다음에 언론사에서도 다양하게 콘텐츠가 나오지 않습니까? 그런 다방면에서 아마 효용이 굉장히 높을 거라는 말씀을 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 최휘 : 그럼 만약에 AI가 실제로 기사 작성에 지금보다 더 적극적으로 도입이 될 경우 생기게 될 변화는 어떤 게 있을까요?

◆ 유현재 : 순기능은 지금 충분히 저희가 좀 얘기를 나눴다고 생각을 하고요. 아무래도 이제 개수가 많아지겠죠. 그런데 그 개수가 많아진다는 게 사실은 약간의 부정적인 측면도 없지 않아 있을 것 같아요. 우리가 다 알고는 있습니다만 미국에서도 그런 사례가 있거든요. 이제 AI로 기사 작성을 해서 출고를 했을 때 그 개수는 정말 어마어마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특정 언론사에서 이제 그렇게 계속 몇 십 개를 내놨는데 나중에 보니까 그거를 AI로 썼다는 얘기를 안 한 거예요. 그런데 그 기사에 뭔가 오류가 있다거나 이렇게 되면 사실은 독자들은 돌아서겠죠. 그래서 지금 편의성은 분명히 높아졌고 AI를 활용을 하면 기본적인 정보가 있는 상태에서 그 정보를 가공하고 뭔가 의제 설정을 하고 이런 그 전통적인 언론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수는 있을 겁니다. 그리고 그 역량도 굉장히 클 거고요. 그런데 문제는 그걸 데스킹을 한다거나 이런 시스템이 갖춰져서 AI라는 게 우리가 거스를 수 없는 어떤 트렌드라고 본다면 언론사에서도 순기능은 적절하게 쓰면서도 혹시 모를 어떤 부작용이나 이런 사안들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대비하는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 최휘 : 네. 부작용 말씀해 주셨는데 AI가 언론에 적극적으로 도입이 된다면 가장 먼저 우려되는 게 신뢰성일 것 같아요. 대량으로 기사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편향된 뉴스들이 나올 경우 신뢰성 하락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까요?

◆ 유현재 : 맞죠. 어떤 데이터가 들어가서 학습이 되느냐 그런 건데. 편향적인 데이터가 많이 들어가게 되면 아무래도 그 산출물도 편향성을 띨 수밖에 없고요. 그렇게 되면 몇 건 독자들이 보고 ‘아 이건 굉장히 편향성이고 팩트도 조금 틀리고.’ 만약에 그랬다고 하면 이건 계속해서 개별 기사의 문제가 아니라 그 언론사 자체에 대한 신뢰도도 떨어질 가능성도 있거든요. 그리고 사실 가장 좀 난감한 것은 뭐냐 하면 사람이 뭔가 실수를 저질렀을 때 그 책임을 물을 수 있는데 만약에 AI로 작성된 기사가 나왔을 때 거기에 오류가 있거나 허위가 있거나 어떤 부정적인 측면이 있을 때 그 책임을 누구한테 물을 것이냐는 것들이 참 쉽지 않은 문제이긴 해요. 생산을 했을 때 그 언론사에 묻는 거 뭐. 이게 간단하게 생각은 하지만 도대체 AI라는 게 사람도 아닌데 이걸 어떻게 책임을 물을 것이며 그 관리를 또 어떻게 할 것인가. 이렇게 해서 이제 데스킹의 역할이 어쩌면 더 중요하겠구나라는 그런 생각을 하고 또 의견을 개진하는 분들도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 최휘 : 지금 뭐 팩트체크부터 번역, 기사 작성까지 아주 그 기자 업무 전반에 AI가 활용이 되고 있는 상황인데. 이렇다 보니 먼 미래에는 기자라는 직업이 사라질 수도 있다는 이런 얘기가 굉장히 많이 들리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 유현재 : 저도 교수 아닙니까? 그래서 AI 활성화되면 없어지는 직업 중에 교수도 굉장히 높이 올라가 있었어요. 그래서 저도 뭐 불안에 떨고 막 그랬습니다마는. 저는 예를 들면 단신이라든가 어떤 특정한 어떤 사안에 정보가 주어지고 그 정보를 단순하게 이렇게 생산하는 그런 형태의 기사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 기사들을 뭔가 담당하는 걸 인간 기자들이 했다면 앞으로는 AI 기자가 좀 대체할 가능성도 없지 않아 있다. 그러니까 이게 우리가 그렇게 폄하하면 안 되겠습니다마는 뭔가 이렇게 단순한 조금 업무라든가 그리고 언론사에서 나오는 콘텐츠 중에서도 인간의 어떤 노하우와 관련된 거 이런 사안들에 대해서 창의적인 어떤 노력이 필요한 거 이런 부분은 아무래도 AI의 손길이 조금 늦겠죠. 그런데 그 앞단에 있는 어떤 기사들과 관련돼서는 저희가 생각하기에 좀 무서운 시나리오가 펼쳐질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좀 드는 것도 현실입니다. 아무래도 우리가 지금 보고 있지 않습니까? 약간의 단순 업무 그다음에 매뉴얼이 있는 업무들은 지금 계속해서 없어지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이 뭐 교수라고 그래서 뭐 안 그러겠습니까? 뭐 기자라고 해서 안 그러겠습니까? 그런 사안을 그런 트렌드를 정확하게 읽어내는 게 언론사의 역할이 아닐까 싶네요.

◇ 최휘 : 최근에 또 AI 아나운서도 등장을 해서 저 역시 공감하는 바입니다. 교수님, 연구 차원에서 실제 보도 자료를 활용하는 기사에 AI 활용도 실험을 하셨다고 들었는데 여기에서는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요?

◆ 유현재 : 작년에 제가 연구자니까 논문을 한번 써봤어요. 그걸 이제 사회과학에서도 실험을 하거든요. 예를 들면 특정한 어떤 사안에 대해서 어떤 A라는 공공기관에서 정책을 펼치는데 그 정책과 관련된 정확한 내용이 있지 않습니까? 그럼 그 내용을 정확하게 정리를 한 파일을 제가 AI에 넣었어요. AI에 넣은 다음에 보도 자료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을 한 거죠. 그러고 보도 자료를 만든 것과 그다음에 그 방면의 경험이 있는 연구자에게 로우데이터나 어떤 정책과 관련된 내용을 주고 보도 자료를 만들라고 했죠. 그런 상태에서 그러면 보도 자료가 두 종류가 있을 거 아닙니까? 그러면 그 보도 자료를 기자들한테 한번 보여줬어요. 그런 상태에서 이제 당신이 기사를 쓸 텐데 이 보도 자료를 분명 이용할 텐데 일부 어떤 변수들에서는 ‘AI가 만든 게 더 낫다.’ 아니면 ‘별 차이 없다.’ 이런 결과들이 막 나오고 그래서. ‘앞으로는 이런 일들도 벌어지겠구나.’ 그러면 보도 자료도 그렇게 만들어지면 당연히 기사도 그렇게 만들어질 거고 그럼 그 기사가 만들어진 상태에서 정보 소비자들에게 보여주면 정보 소비자들에 의한 어떤 반응도 비슷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조금 아찔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 최휘 : 그렇군요. 저널리즘에서 AI 도입, 어떤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고 보시나요?

◆ 유현재 : 한국기자협회의 웹사이트에 들어가면 그 기자님들이 기사를 씀에 있어서 ‘어떠어떠한 원칙을 좀 지켜줬으면 좋겠다.’ 혹은 ‘이건 자제해 줬으면 좋겠다.’ 이런 것들을 합의한 어떤 원칙들, 규약들이 꽤 있어요. 그런데 뭐 예를 들면 자살보도 권고 기준, 감염병 보도 기준 뭐 이런 거일 텐데. 저는 지금쯤 AI와 관련된 그런 기준도 마련이 돼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좀 들어요. 그건 굉장히 급박한 일이고 이거는 뭐 어떤 그 표현의 자유를 어떻게 하거나 이런 거는 전혀 차원이 아니고. AI라는 어떤 그 디폴트가 왔을 때 어떻게 효율적으로 저널리즘을 규정할 것인가에 대한 준비라는 거고. 그다음에 미국에서도 그 얘기가 나왔습니다만 결국은 ‘AI 언론계 도입’ 이랬을 때 두 가지를 반드시 뭔가 신경 써야 된다고 했는데 그게 투명성이랑 정확성이거든요. 예를 들어서 투명성은 AI를 썼느냐, 안 썼느냐. 그리고 어떤 AI를 썼느냐. 그리고 어떻게 썼느냐. 이런 것들을 이 기사 작성에 있어서 정확히 밝혀라는 거고요. 그리고 정확성은 그 사람의 노력이 결국은 필요하다는 거예요. 그래서 최종적인 어떤 그런 산출물에 있어서 프롬팅을 제대로 하고 그다음에 그 팩트체크에 대한 관리는 어쩌면 마지막에 AI 담당 데스크가 있어야 되지 않을까. 이렇게 보면 마지막에 이렇게 웹사이트 올리다 보면 청소년 보호 담당자 이렇게 지정되고 막 그렇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런 원리로 AI와 관련된 담당자가 있어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좀 들어서 이렇게 차근차근 준비해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 최휘 : 네. 해외 언론들 사례까지 곁들여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생성형 AI가 도입되는 과정에 우리가 잘 적응을 해서 만들어 가는 게 중요할 것 같은데. 언론사 개별적으로도 혹은 정부 차원에서도 어떤 대비가 필요할까요?

◆ 유현재 : 저는 아까도 잠깐 말씀드렸습니다만 미디어 환경 그리고 AI의 활용과 관련돼서는 참 우리나라가 IT 강국이라고 이렇게 흔하게 말하지 않습니까? 그러면 앞으로 어떤 활용이라든가 적용이라든가 이게 아마 굉장히 빠를 거라는 생각이 좀 듭니다. 지금은 뭐 중국이 약진하고 있고 미국도 약진하고 있고 뭐 좀 그렇습니다마는. 한국이 굉장히 빠를 거라고 생각하고요. 저는 언론사가 할 역할에 대해서는 지금 아마 우리가 얘기를 나눴고 정부는 계속해서 이런저런 시나리오를 좀 생각을 해 보셨으면 좋겠다. 그러니까 생각만 해도 아찔한 그런 딥페이크가 됐든 아니면 저작권과 관련된 이슈든 간에 AI가 본격화됨으로써 벌어질 수 있는 아주 나쁜 시나리오, 그다음에 좋은 시나리오 이런 것들을 계속해서 창의적으로 행정을 해 주셨으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좀 들어서요. 그렇게 되면 뭐 규제가 됐든 그게 법이 됐든 아니면 지능이 됐든 간에 이런 것들이 테크놀로지와 관련돼서는 우리나라가 조금 뒤진다는 얘기를 듣고 있지만 그거 말고 어떤 AI와 윤리, AI와 미디어 이런 측면에서는 충분히 저희들은 계속해서 좀 대비를 해야 되지 않을까. 그래서 정부에 요청 드리고 싶은 것은 AI는 지금 봇물처럼 터져 나올 것이고 그렇다면 이걸 어떻게 사회에 담아낼 것인가에 대해서는 법이 됐든 규제가 됐든 다양한 시나리오를 좀 많은 사람 얘기를 듣고 준비를 좀 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 최휘 :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만큼 법과 규제 마련이 필요하다는 말씀해 주셨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유현재 : 예 고맙습니다.

◇ 최휘 : 네 지금까지 유현재 서강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였습니다.


YTN 장정우 (jwjang@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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