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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군이 국회 기능을 마비시키기 위해 전기를 끊었다는 민주당의 주장에 대해 윤 대통령 측이 왜곡과 조작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오늘(16일) 입장문을 내고 윤 대통령과 국방부 장관은 곽종근 전 특수전 사령관에게 단전을 지시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단전은 국회 기능 마비를 위한 것이 아니라 707부대에 부여된 통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내용이 나온 거라며, 정문 외의 출입구를 봉쇄하기 위함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707부대가 본회의장이 아닌 지하 1층으로 내려갔다는 건 의결 방해를 위한 단전과는 전혀 무관함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민주당이 공개한 영상은 윤 대통령에 대한 공소장에서도 언급되지 않은 내용으로 검찰조차 허위 사실로 판단한 거라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기자회견을 열고 계엄 당시 국회에 진입한 군부대가 본청 지하 1층의 전력을 일부 차단했다고 하며, 국회의 기능을 마비시키려는 시도가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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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707부대가 본회의장이 아닌 지하 1층으로 내려갔다는 건 의결 방해를 위한 단전과는 전혀 무관함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민주당이 공개한 영상은 윤 대통령에 대한 공소장에서도 언급되지 않은 내용으로 검찰조차 허위 사실로 판단한 거라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기자회견을 열고 계엄 당시 국회에 진입한 군부대가 본청 지하 1층의 전력을 일부 차단했다고 하며, 국회의 기능을 마비시키려는 시도가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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