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측도 대통령 탄핵심판에 한덕수 총리 증인신청

국회 측도 대통령 탄핵심판에 한덕수 총리 증인신청

2025.02.16. 오후 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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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에서 청구인인 국회 측에서도 한덕수 국무총리를 증인으로 신청했습니다.

국회 대리인단은 오늘(16일) 한 총리 증인 신청서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윤 대통령 측에서 두 차례 증인으로 신청한 끝에 오는 20일 열리는 10차 변론기일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국정마비 등 비상계엄 필요성을 주신문에서 집중 질의할 것으로 보이는데,

국회 측도 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에 대한 절차적 위법성 입증 등 주신문을 진행하기 위해 증인 신청에 나선 것으로 해석됩니다.

앞서 한 총리는 지난 6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서도 당시 국무회의에는 정식적으로 열린 회의로 보기 어렵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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