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새론, 자택서 숨진 채 발견..."범죄 혐의점 없어"

[앵커]
배우 김새론 씨가 어제(16일) 오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정인용 기자입니다.

[기자]
배우 김새론 씨가 서울 성수동 자택에서 사망했다는 신고가 들어온 건 오후 4시 54분쯤입니다.

신고는 김 씨와 만나기로 약속한 친구가 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 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외부 침입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현장에서 유서도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망 경위를 계속 수사할 방침입니다.

앞서 김 씨는 지난 2022년 5월 서울 청담동에서 술에 취해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고, 이듬해 4월 2천만 원의 벌금형을 확정받았습니다.

음주 사고 전에 김 씨가 출연했던 넷플릭스 '사냥개들'에서는 김 씨 분량이 대거 편집됐습니다.

애초 지난해 5월 연극 '동치미'로 복귀할 예정이었지만, 건강상 이유로 하차하기도 했습니다.

YTN 정인용입니다.


영상편집 : 최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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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