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장동 재판장 변경될 듯..."인사이동 신청"

이재명 대장동 재판장 변경될 듯..."인사이동 신청"

2025.02.18. 오후 10:5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장동·위례·성남FC 사건을 담당하는 재판장이 인사이동을 신청했다며 재판부 변경을 시사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33부 김동현 부장판사는 오늘(18일) 이 대표 재판에서, 재판부가 변경되면 갱신 절차를 해야 해 어떻게 진행될지 모르겠다며 다음 기일만 3월 4일로 지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 변경이 확정됐느냐는 검찰 측 질문에 김 부장판사는 자신은 이동을 신청했다며 아직 사무 분담 발표가 안 났지만 바뀔 가능성이 크다고 답했습니다.

통상 재판부가 바뀌면 기존 변론 내용을 정리하는 '갱신 절차'가 진행되는 만큼 이번 인사 이동으로 재판 속도에도 영향이 있을 전망입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