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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8일) 낮 12시쯤 서울 신사동 대로에서 골목으로 들어가려던 레미콘 차량이 행인을 들이받았습니다.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를 건너던 행인은 사고 직후 숨졌습니다.
레미콘 차량 운전자는 술을 마시거나 마약을 한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레미콘 기사를 운전자 교통사고 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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