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한랭질환 환자 304명...65세 이상 고령층이 56%

올겨울 저체온증과 동상 등 한랭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가 지난 17일까지 304명에 달했습니다.

이 가운데 7명은 사망한 거로 조사됐습니다.

지난겨울 같은 기간과 비교해 환자 수는 18%가량 줄었고 사망자 역시 5명 감소했습니다.

증상은 저체온증이 80%로 가장 많았고, 65세 이상 고령층 환자가 56.6%를 차지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이달에도 한파가 지속하고 있는 만큼 고령층과 어린이, 고혈압 등 기저질환 환자는 야외활동 시 특히 보온에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