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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가 있는 동거 여성을 때리고 흉기로 협박한 피고인이 피해자를 회유해 재판에서 거짓 증언을 시켰다가 검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대검찰청은 재판 과정에서 이 같은 사실을 수사해 밝혀낸 대구지검 강력범죄수사부 오승식 검사를 지난달 우수 공판 사례로 선정했습니다.
이 사건 피해자는 가해자의 재판에서 흉기를 든 건 가해자가 아니라 자신이라고 증언했는데, 위증을 의심한 오 검사가 가해자가 교도소에서 보냈던 편지들을 확인해보니 지속해서 회유하며 거짓 증언을 시킨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대검은 실체 진실을 왜곡하려 한 사법 질서 방해 사범을 엄단한 사례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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