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덕 동포청장, 20~22일 호주 방문...시드니서 ‘NextGen 아카데미'도 개최

이상덕 청장이 내일부터 사흘간 호주 시드니와 멜버른을 방문해 대양주 동포들과 소통합니다.

재외동포청은 이 청장이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 정기총회 참석을 계기로 호주를 방문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정기 총회에는 9개 나라 25개 한인회 관계자와 현지 지역 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총회에 앞서 이 청장은 내일(20일) 시드니에서 한글학교 관계자 등 동포들과 간담회를 연 뒤, 모레(21일) 멜버른으로 이동해 총회에서 대양주 지역 한인회 관계자들과 만납니다.

22일에는 다시 시드니를 찾아 차세대 동포들을 상대로 모국에서 성공한 리더들의 강연을 듣고 대담을 하는 '넥스트젠(NextGen) 아카데미' 경제 세미나도 개최합니다.

세미나엔 창업·스타트업 마케팅 등 분야에서 활동하는 김민철 주식회사 야나두 대표와 서혜연 마케팅 전문가가 참석해 성공 노하우 등을 들려줍니다.

이 청장은 또 시드니와 멜버른에서 각각 동포 간담회를 열어 올해 재외동포청의 중점 추진 정책과 사업을 설명하고, 동포 사회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입니다.


YTN 최가영 (weeping07@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