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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9일) 오후 4시 20분쯤 경기 안양시에 있는 상가 건물에 불이 났습니다.
40대 남성 1명이 얼굴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건물에 있던 110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12층에 있는 예식장 주방에서 음식을 만들다가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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