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윤 변호인단 "비상계엄 내란 아니라는 입장 여전히 유지"

[현장영상+] 윤 변호인단 "비상계엄 내란 아니라는 입장 여전히 유지"

2025.02.20. 오전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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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변호인단이 첫 공판 준비기일 참석을 위해 법원에 나왔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윤갑근 / 윤석열 대통령 측 변호인]
취소청구에 대한 심문기일입니다. 아직 기록 복사도 안 되고 해서 준비기일은 충분히 준비가 안 돼 있는 상태고. 보석 취소 청구에 대한 심문에 충실히 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기자]
구속기간이 오버됐다, 여전히 이 입장이신 건가요?

[윤갑근 / 윤석열 대통령 측 변호인]
구속취소 청구 사유 중의 하나입니다.

[기자]
비상계엄은 내란이 아니다, 이 입장도 여전히 유지하시나요?

[윤갑근 / 윤석열 대통령 측 변호인]
그렇습니다.

[기자]
대통령 발언 준비하신 게 있나요?

[윤갑근 / 윤석열 대통령 측 변호인]
그건 재판 진행 상황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자]
길어질 수도 있는데 헌재 탄핵심판에는 영향이 없을까요?

[윤갑근 / 윤석열 대통령 측 변호인]
영향이 없을 수 없겠죠. 일정이 너무 촉박해서 재판 진행상황에 따라서는 헌재 일정이 차질을 빚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탄핵심판 출석하지 않을...

[윤갑근 / 윤석열 대통령 측 변호인]
현재로서는 결정된 건 없습니다. 재판 끝나고 보죠. 오늘 구속취소 청구에 대한 심문 충실히 임할 것이고. 법문상으로나 법리적으로 봐도 너무나 명백합니다. 구속사유는 소멸됐고 지금 현재 불법 구금 상태라는 것은 너무나 명백하기 때문에 재판자원님께서 현명한 결정을 하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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