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윤 측 "재판부, 현명한 판단할 것...대통령, 탄핵심판 기일 출석"

[현장영상+] 윤 측 "재판부, 현명한 판단할 것...대통령, 탄핵심판 기일 출석"

2025.02.20. 오전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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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첫 공판준비기일이 끝났습니다.

구속취소 심문도 있었는데요.

윤 대통령 변호인단이 나오고 있는데,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윤갑근 / 윤석열 대통령 측 변호인]
상황을 고려했을 때 횟수는 검토를 해봐야 되겠지만 집중심리를 통해서 조속히 정리하는 것이 저희도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기자]
구속취소심문 어떤 점을 강조하셨습니까?

[윤갑근 / 윤석열 대통령 측 변호인]
다 보셨잖아요. 쟁점이 구속기간 문제와 그리고 인치 문제, 공수처 검사와 검찰청 검사 간의 업무 관련해서 인치 문제. 그리고 내란죄가 성립 안 된다는 문제,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는 이런 쟁점들에 대해서 충분히 설명을 드린 것으로 생각합니다.

[기자]
윤 대통령께서는 직접 발언을 안 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혹시 뭔가 직접 발언하실 의향은 원래 없으셨던 걸까요?

[윤갑근 / 윤석열 대통령 측 변호인]
변호인들이 충분히 의견을 개진했고 오늘의 쟁점은 아무래도 절차적 요건에 관한 부분이어서 특별히 말씀하실 게 없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자]
윤 대통령 오늘 헌재에 출석합니까?

[윤갑근 / 윤석열 대통령 측 변호인]
출석하십니다.

[기자]
그러면 지금 바로 이동하실 예정이세요?

[윤갑근 / 윤석열 대통령 측 변호인]
이동동선까지는 제가 모르겠습니다.

[기자]
시점은 어떻게 됩니까? 지금 바로 이동하십니까?

[윤갑근 / 윤석열 대통령 측 변호인]
지금 바로 이동합니다.

[기자]
추가로 하실 말씀 있으십니까?

[윤갑근 / 윤석열 대통령 측 변호인]
오늘 법정에서 여러분들께서도 보셨겠지만 법문상 그리고 법리적인 부분에서나 법 해석상으로 지금의 구금 상태는 불법 구금 상태다. 구속사유는 소멸됐다는 것이 설명이 된 것으로 생각하고 있고 검찰 측의 주장이나 견해는 특별한 논리나 법리적 주장보다는 기존에 이렇게 처리돼 왔다는 것을 강조한 것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봤습니다. 따라서 정확하게 법리적으로 그리고 법률의 해석으로 처리를 한다면 재판장님께서 현명한 판단을 하실 것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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