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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첫 형사 재판이 시작 10여 분 만에 종료됐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오늘(2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 준비기일에서 아직 기록을 검토하지 못해 공소사실 인정 여부를 밝히기 어렵다며 3주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붉은색 넥타이, 정장 차림으로 재판에 출석했지만 직접 발언하지는 않았습니다.
검찰은 공범 사건과 병합할지 의견을 밝혀달라는 재판부 요구에 대해 병합할 경우 수시로 변론을 분리해야 해 재판이 지연될 우려가 있다며 병행 심리가 좋겠다고 답했습니다.
또,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례를 제시하며 최소 일주일에 2번에서 3번 집중 심리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재판부는 다음 달 24일 오전 10시 2차 공판 준비기일을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2차 준비기일 전까지 병합 심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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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붉은색 넥타이, 정장 차림으로 재판에 출석했지만 직접 발언하지는 않았습니다.
검찰은 공범 사건과 병합할지 의견을 밝혀달라는 재판부 요구에 대해 병합할 경우 수시로 변론을 분리해야 해 재판이 지연될 우려가 있다며 병행 심리가 좋겠다고 답했습니다.
또,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례를 제시하며 최소 일주일에 2번에서 3번 집중 심리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재판부는 다음 달 24일 오전 10시 2차 공판 준비기일을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2차 준비기일 전까지 병합 심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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