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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5년 2월 20일 (목)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성훈 수입유통안전과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식약처와 함께하는 생활 백서 시간입니다. 올해 1월에 식약처가 2025년에 추진할 식의학 정책을 발표했죠. 온라인 소비 문화 확산이 되면서 여기에 맞춰서 해외 직구 식품 안전 관리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식약처가 선제적으로 마련한 해외 직구 식품 정책 주요 내용을 오늘 알아보겠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입유통안전과의 조성훈 과장 전화 연결하겠습니다. 과장님 안녕하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성훈 수입유통안전과장(이하 조성훈): 네 안녕하십니까?
◇박귀빈: 과장님도 해외 직구로 물건 많이 사시나요?
◆조성훈: 네 간혹 구매를 하고 있습니다.
◇박귀빈: 과장님도 구매하시고 저도 종종 사긴 하는데 최근에 해외 직구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많이 늘었다면서요? 그 이유가 뭘까요?
◆조성훈: 관세청 통계 정보에 따르면 해외 직구를 통한 구매는 2023년도 기준 약 1억 3천만 건 정도로 이 중 식품이 차지하는 비율이 약 17% 수준인 2300만 건으로 확인됩니다. 그 이유로는 다양하고 저렴한 해외 제품들을 구매해 볼 수 있다는 이점이 있는 동시에 최근에 한국어가 지원되는 해외 온라인 쇼핑몰이 증가하고 배송 및 결제 방식도 편리해지고 있어서 해외 직구 이용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귀빈: 그렇죠. 해외 직구는 앞으로 계속 증가할 것 같은데요. 근데 식품 구매가 많아지고 있나요? 근데 국내로 반입되는 해외 직구 식품에는 이게 좀 우려할 만한 사항이 없을까 싶긴 한데요. 어떤가요?
◆조성훈: 네 해외 직구 식품은 소비자가 직접 해외 판매자로부터 원하는 식품을 배송받고 바로 소비하는 형태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정식 수입 검사를 마친 식품과는 다르게 안전이 확인된 식품이라고 담보할 수 없을 뿐 아니라 부지불식간에 의약 성분, 부정물질과 같은 위해성분이 함유된 해외 직구 식품을 섭취해서 건강에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을 특히 우려하고 있습니다.
◇박귀빈: 그렇죠? 해외 직구를 통해서 식품 구매할 때 식품 많겠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주의가 필요한 제품들이 있을까요?
◆조성훈: 네 특정한 효능,효과를 표방하거나 강조하는 식품은 특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식약처가 그간 해외 직구 식품을 구매하여 검사한 결과 다이어트, 근육 강화, 성기능 및 뇌 기능 개선 등과 같이 특정한 효능을 강조하는 해외 직구 식품에서 의약 성분 부정물질 사용이 확인되었습니다. 가급적 정식 수입 식품을 구매하여 섭취하시고 질병 치료의 목적이라면 의사 처방을 받으시길 당부드립니다.
◇박귀빈: 이렇게 좀 위해 우려가 있는 건데요. 해외 직구 식품이 국내에 반입돼서 판매되지 않도록 식약처에서도 좀 대응을 하고 계실 것 같아요. 어떻습니까?
◆조성훈: 네 그렇습니다. 식약처는 국내외 온라인 플랫폼사에서 판매되고 있는 다이어트, 성기능 개선 등 이런 특정한 효능을 강조하는 해외직구 식품 위주로 직접 구매에 나서서 마약 및 의약 성분 부족 물질들이 포함되었는지를 검사합니다. 검사 결과 유해 성분이 확인되면 소비자에게 판매되지 않도록 관세청,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온라인 플랫폼사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서 통관 보류 및 해당 판매 사이트 접속을 적극적으로 차단해 나가고 있습니다.
◇박귀빈: 해외 직구를 통한 식품 구매가 더 많아지고 있고 소비자도 아무래도 이에 대한 피해도 좀 늘어날 것 같은데요. 식약처가 선제적으로 해외 직구 식품 안전관리 강화하겠다고 발표하셨잖아요 주요 내용들 좀 소개해 주실까요?
◆조성훈: 앞서 말씀드렸듯이 해외 직구에 대한 수요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올해도 식약처는 해외 직구 식품으로부터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서 국내외 규제 및 부정 물질 동향을 적극적으로 탐색해서 위해 성분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고요. 구매 검사는 위해도가 높거나 소비자에게 인기 있는 상품 중심으로 지난해보다 2배 확대해서 안전성을 확인함은 물론 올바른 해외 직구 식품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한 소비자 대상 교육 홍보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박귀빈: 보면 발표하신 대책 가운데 구매 검사 물량을 2배 확대하겠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얼마나 어떻게 실시하는 건가요? 좀 구체적으로 알려주시면요.
◆조성훈: 식약처는 해외 직구 식품 구매 검사를 그간 3천 건 수준에서 매년 실시했고요. 올해는 2배 수준인 6천 건으로 확대할 것입니다. 계획하고 있는 구매 검사 내용으로는 우선 관세청으로부터 공유받은 해외 직구 식품 통관 정보를 면밀히 분석해서 구매 검사 대상을 연령이라든지, 성이라든지, 국가라든지 시기별 등의 분야로 국내에서 소비되는 인기 상품을 정밀 타겟팅하는 방식이며, 문제의 우려와 해외 직구 식품을 최대한 많이 찾아내서 해외 직구를 준비 중이신 소비자분들께 더 많은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나갈 방침입니다.
◇박귀빈: 해외 직구는 아무래도 소비자가 많이 하기 때문에 이렇게 식약처에서 관련 정책을 마련해 놓으셔도 소비자들도 좀 신경을 써서 구매를 하셔야 될 것 같거든요. 어떤 부분을 구매하기 전에 알고 계시는 게 좋을까요?
◆조성훈: 네 정부도 적극적으로 노력을 하고는 있지만 소비자분들의 주의도 특히 더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고요. 해외 직구 식품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하고 있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식품안전나라는 누리집 해외 직구 식품 올바로 사이트입니다. 소비자께서는 해외 직구 식품을 구매하기에 앞서서 해외 직구 식품을 올바로 사이트에 들어가셔서 구매하시려는 제품에 반입 차단 유해 원료 성분이 표시되어 있는지 또는 유해 성분이 확인된 3716개 제품인지를 확인하시고 해당될 경우에 그 제품은 구매하지 않으셔야 합니다. 참고로 해외 직구 식품을 제3자에게 판매하거나 영업에 사용하시게 되면 처벌받는다는 점도 유념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박귀빈: 해외 직구 식품 올바로 이렇게 검색을 하면 될까요?
◆조성훈: 네 그렇습니다. 포털창에 해외직구 식품 올바로 라고 검색을 하시면 최상위 메뉴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십니다.
◇박귀빈: 네 그러면 현재 총 3,716개 위계 식품에 대한 제품명, 제조사, 검출 성분, 제품 사진 다 공개돼 있다고 하니까요. 청취자 여러분 혹시 해외 직구 하실 계획이면 해외 직구 식품 올바로 사이트 한번 들어가 보시고 참고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성훈 수입유통안전과장이었습니다. 과장님 고맙습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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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시 : 2025년 2월 20일 (목)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성훈 수입유통안전과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식약처와 함께하는 생활 백서 시간입니다. 올해 1월에 식약처가 2025년에 추진할 식의학 정책을 발표했죠. 온라인 소비 문화 확산이 되면서 여기에 맞춰서 해외 직구 식품 안전 관리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식약처가 선제적으로 마련한 해외 직구 식품 정책 주요 내용을 오늘 알아보겠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입유통안전과의 조성훈 과장 전화 연결하겠습니다. 과장님 안녕하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성훈 수입유통안전과장(이하 조성훈): 네 안녕하십니까?
◇박귀빈: 과장님도 해외 직구로 물건 많이 사시나요?
◆조성훈: 네 간혹 구매를 하고 있습니다.
◇박귀빈: 과장님도 구매하시고 저도 종종 사긴 하는데 최근에 해외 직구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많이 늘었다면서요? 그 이유가 뭘까요?
◆조성훈: 관세청 통계 정보에 따르면 해외 직구를 통한 구매는 2023년도 기준 약 1억 3천만 건 정도로 이 중 식품이 차지하는 비율이 약 17% 수준인 2300만 건으로 확인됩니다. 그 이유로는 다양하고 저렴한 해외 제품들을 구매해 볼 수 있다는 이점이 있는 동시에 최근에 한국어가 지원되는 해외 온라인 쇼핑몰이 증가하고 배송 및 결제 방식도 편리해지고 있어서 해외 직구 이용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귀빈: 그렇죠. 해외 직구는 앞으로 계속 증가할 것 같은데요. 근데 식품 구매가 많아지고 있나요? 근데 국내로 반입되는 해외 직구 식품에는 이게 좀 우려할 만한 사항이 없을까 싶긴 한데요. 어떤가요?
◆조성훈: 네 해외 직구 식품은 소비자가 직접 해외 판매자로부터 원하는 식품을 배송받고 바로 소비하는 형태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정식 수입 검사를 마친 식품과는 다르게 안전이 확인된 식품이라고 담보할 수 없을 뿐 아니라 부지불식간에 의약 성분, 부정물질과 같은 위해성분이 함유된 해외 직구 식품을 섭취해서 건강에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을 특히 우려하고 있습니다.
◇박귀빈: 그렇죠? 해외 직구를 통해서 식품 구매할 때 식품 많겠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주의가 필요한 제품들이 있을까요?
◆조성훈: 네 특정한 효능,효과를 표방하거나 강조하는 식품은 특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식약처가 그간 해외 직구 식품을 구매하여 검사한 결과 다이어트, 근육 강화, 성기능 및 뇌 기능 개선 등과 같이 특정한 효능을 강조하는 해외 직구 식품에서 의약 성분 부정물질 사용이 확인되었습니다. 가급적 정식 수입 식품을 구매하여 섭취하시고 질병 치료의 목적이라면 의사 처방을 받으시길 당부드립니다.
◇박귀빈: 이렇게 좀 위해 우려가 있는 건데요. 해외 직구 식품이 국내에 반입돼서 판매되지 않도록 식약처에서도 좀 대응을 하고 계실 것 같아요. 어떻습니까?
◆조성훈: 네 그렇습니다. 식약처는 국내외 온라인 플랫폼사에서 판매되고 있는 다이어트, 성기능 개선 등 이런 특정한 효능을 강조하는 해외직구 식품 위주로 직접 구매에 나서서 마약 및 의약 성분 부족 물질들이 포함되었는지를 검사합니다. 검사 결과 유해 성분이 확인되면 소비자에게 판매되지 않도록 관세청,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온라인 플랫폼사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서 통관 보류 및 해당 판매 사이트 접속을 적극적으로 차단해 나가고 있습니다.
◇박귀빈: 해외 직구를 통한 식품 구매가 더 많아지고 있고 소비자도 아무래도 이에 대한 피해도 좀 늘어날 것 같은데요. 식약처가 선제적으로 해외 직구 식품 안전관리 강화하겠다고 발표하셨잖아요 주요 내용들 좀 소개해 주실까요?
◆조성훈: 앞서 말씀드렸듯이 해외 직구에 대한 수요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올해도 식약처는 해외 직구 식품으로부터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서 국내외 규제 및 부정 물질 동향을 적극적으로 탐색해서 위해 성분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고요. 구매 검사는 위해도가 높거나 소비자에게 인기 있는 상품 중심으로 지난해보다 2배 확대해서 안전성을 확인함은 물론 올바른 해외 직구 식품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한 소비자 대상 교육 홍보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박귀빈: 보면 발표하신 대책 가운데 구매 검사 물량을 2배 확대하겠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얼마나 어떻게 실시하는 건가요? 좀 구체적으로 알려주시면요.
◆조성훈: 식약처는 해외 직구 식품 구매 검사를 그간 3천 건 수준에서 매년 실시했고요. 올해는 2배 수준인 6천 건으로 확대할 것입니다. 계획하고 있는 구매 검사 내용으로는 우선 관세청으로부터 공유받은 해외 직구 식품 통관 정보를 면밀히 분석해서 구매 검사 대상을 연령이라든지, 성이라든지, 국가라든지 시기별 등의 분야로 국내에서 소비되는 인기 상품을 정밀 타겟팅하는 방식이며, 문제의 우려와 해외 직구 식품을 최대한 많이 찾아내서 해외 직구를 준비 중이신 소비자분들께 더 많은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나갈 방침입니다.
◇박귀빈: 해외 직구는 아무래도 소비자가 많이 하기 때문에 이렇게 식약처에서 관련 정책을 마련해 놓으셔도 소비자들도 좀 신경을 써서 구매를 하셔야 될 것 같거든요. 어떤 부분을 구매하기 전에 알고 계시는 게 좋을까요?
◆조성훈: 네 정부도 적극적으로 노력을 하고는 있지만 소비자분들의 주의도 특히 더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고요. 해외 직구 식품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하고 있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식품안전나라는 누리집 해외 직구 식품 올바로 사이트입니다. 소비자께서는 해외 직구 식품을 구매하기에 앞서서 해외 직구 식품을 올바로 사이트에 들어가셔서 구매하시려는 제품에 반입 차단 유해 원료 성분이 표시되어 있는지 또는 유해 성분이 확인된 3716개 제품인지를 확인하시고 해당될 경우에 그 제품은 구매하지 않으셔야 합니다. 참고로 해외 직구 식품을 제3자에게 판매하거나 영업에 사용하시게 되면 처벌받는다는 점도 유념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박귀빈: 해외 직구 식품 올바로 이렇게 검색을 하면 될까요?
◆조성훈: 네 그렇습니다. 포털창에 해외직구 식품 올바로 라고 검색을 하시면 최상위 메뉴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십니다.
◇박귀빈: 네 그러면 현재 총 3,716개 위계 식품에 대한 제품명, 제조사, 검출 성분, 제품 사진 다 공개돼 있다고 하니까요. 청취자 여러분 혹시 해외 직구 하실 계획이면 해외 직구 식품 올바로 사이트 한번 들어가 보시고 참고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성훈 수입유통안전과장이었습니다. 과장님 고맙습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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