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월 아기 숨진 채 발견...경찰, 조사 착수

아기가 집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0일) 새벽 4시 10분쯤 경기 남양주시에 있는 아파트에서 23개월 남자아기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습니다.

소방은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아기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아기는 숨졌습니다.

아기 부모는 외출 중이었는데, 홈 캠으로 아기를 확인하다가 이상한 점을 발견해 집으로 왔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아기가 숨진 자세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