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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권역 영천댐이 가뭄 '주의' 단계에 진입했습니다.
환경부는 영천댐 저수율이 34.4%로 떨어져 어제(19일) 오후 4시부터 가뭄 '주의' 단계를 발령하고 용수 관리를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주변 지역 강수량이 예년의 4분의 1 수준인 데다 포항시 제2 취수장 가동보 고장으로 영천댐에서 용수를 일부 대체 공급하면서 저수율이 하락한 거로 분석됐습니다.
정부는 댐 가뭄 상황이 악화하지 않도록 하천유지용수를 하루 최대 4만 톤씩 감축하고 금호강 수질개선용수도 단계적으로 감량해 용수를 비축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가뭄 단계로 관리 중인 댐은 전국에서 영천댐과 보령댐 2곳이며, 보령댐의 경우 영천댐보다 위험도가 한 단계 아래인 가뭄 '관심' 단계가 발령된 상태입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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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가뭄 단계로 관리 중인 댐은 전국에서 영천댐과 보령댐 2곳이며, 보령댐의 경우 영천댐보다 위험도가 한 단계 아래인 가뭄 '관심' 단계가 발령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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