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서부지법 폭력 사태로 재판에 넘겨진 시위대가 당시 경찰을 모욕하며 폭행하고, 불이 붙은 종이를 건물에 던져 방화를 시도한 구체적인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YTN이 입수한 검찰의 공소장을 보면 한 피고인은 법원 폭동 당시 평화시위를 촉구하는 경찰관에게 '짖으라면 짖고 물라면 무는 존재'라며 조롱하고 얼굴을 폭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다른 피고인은 법원 근처 편의점에서 라이터 기름을 산 뒤 다른 침입자에게 건물 안쪽에 뿌리게 하고 종이에 불을 붙여 던졌지만, 불이 옮겨붙지 않아 화재로 이어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18일부터 19일 사이 일어난 서부지법 폭력사태와 관련해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63명을 우선 기소했으며 이들에 대한 재판은 다음 달 10일 시작됩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이 입수한 검찰의 공소장을 보면 한 피고인은 법원 폭동 당시 평화시위를 촉구하는 경찰관에게 '짖으라면 짖고 물라면 무는 존재'라며 조롱하고 얼굴을 폭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다른 피고인은 법원 근처 편의점에서 라이터 기름을 산 뒤 다른 침입자에게 건물 안쪽에 뿌리게 하고 종이에 불을 붙여 던졌지만, 불이 옮겨붙지 않아 화재로 이어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18일부터 19일 사이 일어난 서부지법 폭력사태와 관련해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63명을 우선 기소했으며 이들에 대한 재판은 다음 달 10일 시작됩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