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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시험문제 유출 의혹과 관련해 법원이 학교 교사와 학원 강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은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 고등학교 교사 A 씨와 인근 학원 강사 B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이들이 범행을 자백하고 있고, 증거 수집도 이뤄졌다며 구속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교사 A 씨는 지난해 10월, 자신이 일하는 고등학교의 2학년 2학기 중간고사 수학 시험문제를 외부로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학원 강사 B 씨는 자료를 입수해 학원생들에게 시험 대비용 연습 문제로 내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해당 고등학교 시험 문제 상당수가 학원에서 냈던 연습 문제와 비슷하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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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A 씨는 지난해 10월, 자신이 일하는 고등학교의 2학년 2학기 중간고사 수학 시험문제를 외부로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학원 강사 B 씨는 자료를 입수해 학원생들에게 시험 대비용 연습 문제로 내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해당 고등학교 시험 문제 상당수가 학원에서 냈던 연습 문제와 비슷하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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