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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을 오는 25일 모두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최종 결정 선고는 재판관들의 평의를 거쳐 다음 달 중순 이뤄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송재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헌재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10차 변론을 마치면서 추가로 들어온 증인신청을 모두 기각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25일 오후 2시에 열리는 11차 기일에서는 최종 변론 절차가 진행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계엄 당일 밤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의 국정원 출입 기록과 CCTV 영상 등 이제까지 다루지 못한 증거조사를 마친 뒤,
양측 대리인단이 2시간 동안 탄핵 소추 사유를 둘러싸고 종합 변론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후에는 이번 탄핵심판의 당사자, 소추위원인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윤석열 대통령이 각각 최종 의견을 진술합니다.
[문형배 / 헌재소장 권한대행 : 소추위원과 피청구인 본인께 최종 의견 진술 기회를 드리는데 이때는 시간 제한을 하지 않겠습니다.]
이로써 오는 25일, 탄핵소추안 의결 73일 만에 탄핵심판 변론 절차도 모두 마무리됩니다.
이후엔 재판관들이 평의를 거쳐 평결을 내리고, 결정문을 작성하는데, 전례를 보면 2주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달 중순 선고가 유력한데, 윤 대통령 측은 10차 변론 종료 직전, 부정선거 의혹과 관련한 증인과 증거 채택 여부를 다시 한 번 살펴봐 달라고 재판부에 호소했습니다.
YTN 송재인입니다.
촬영기자; 정태우
영상편집; 이주연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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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을 오는 25일 모두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최종 결정 선고는 재판관들의 평의를 거쳐 다음 달 중순 이뤄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송재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헌재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10차 변론을 마치면서 추가로 들어온 증인신청을 모두 기각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25일 오후 2시에 열리는 11차 기일에서는 최종 변론 절차가 진행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계엄 당일 밤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의 국정원 출입 기록과 CCTV 영상 등 이제까지 다루지 못한 증거조사를 마친 뒤,
양측 대리인단이 2시간 동안 탄핵 소추 사유를 둘러싸고 종합 변론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후에는 이번 탄핵심판의 당사자, 소추위원인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윤석열 대통령이 각각 최종 의견을 진술합니다.
[문형배 / 헌재소장 권한대행 : 소추위원과 피청구인 본인께 최종 의견 진술 기회를 드리는데 이때는 시간 제한을 하지 않겠습니다.]
이로써 오는 25일, 탄핵소추안 의결 73일 만에 탄핵심판 변론 절차도 모두 마무리됩니다.
이후엔 재판관들이 평의를 거쳐 평결을 내리고, 결정문을 작성하는데, 전례를 보면 2주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달 중순 선고가 유력한데, 윤 대통령 측은 10차 변론 종료 직전, 부정선거 의혹과 관련한 증인과 증거 채택 여부를 다시 한 번 살펴봐 달라고 재판부에 호소했습니다.
YTN 송재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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