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다수의 일방적 폭주, 민주주의 기본 아냐"

한 총리 "다수의 일방적 폭주, 민주주의 기본 아냐"

2025.02.21. 오전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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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증언대에 선 한덕수 국무총리는 야당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습니다.

한 총리는 탄핵심판 증인신문 과정에서 다수의 일방적인 폭주는 민주주의의 기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야당의 정부 예산안 단독 삭감 처리를 두고도 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며, 이로 인해 막대한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또 윤석열 정부 들어 탄핵소추안이 총 29건 발의됐는데, 이것이 국민의 눈높이와 맞는지 정치권이 심각하게 생각해봐야 한다고도 지적했습니다.

한 총리는 극단의 정치로 인해 국민이 느낄 절망감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면서, 국론분열의 불씨가 남지 않도록 이후 모든 절차가 법과 상식에 따라 신중히 진행돼야 한다고도 강조했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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