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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내 성폭력 문제를 제기했다가 전보·해임된 지혜복 전 교사의 복직을 요구하는 집회가 서울교육청 앞에서 며칠째 이어지면서, 교육청 직원들에게 재택근무 지시가 내려졌습니다.
A 학교 공익제보교사 부당전보철회를 위한 공대위는 지난 19일부터 서울교육청 본관 앞에서 지 교사의 복직과 관련한 교육감 답변을 촉구하는 집회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교육청은 본관 문앞을 점거한 집회 인파가 내부로 진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 문을 잠근 뒤 직원들에게 재택근무를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집회 장소가 교육청 경내이기 때문에 폭력사태가 발생하거나 교육청 공식 요청이 오지 않은 이상 개입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공대위는 학내 성폭력 문제를 제기한 A 교사가 학교와 교육청의 부당한 조치로 다른 학교로 전보된 뒤 해임까지 됐다며, 공익제보자 인정과 복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교육청은 이미 소청 절차에서도 해임이 정당하다는 결론이 내려졌다며, 추가 조치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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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집회 장소가 교육청 경내이기 때문에 폭력사태가 발생하거나 교육청 공식 요청이 오지 않은 이상 개입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공대위는 학내 성폭력 문제를 제기한 A 교사가 학교와 교육청의 부당한 조치로 다른 학교로 전보된 뒤 해임까지 됐다며, 공익제보자 인정과 복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교육청은 이미 소청 절차에서도 해임이 정당하다는 결론이 내려졌다며, 추가 조치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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