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막바지 서울 도심 찬반 집회...곳곳 도로 통제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주말인 오늘 서울 도심에서 탄핵 찬반 집회가 열리면서 교통 혼잡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탄핵에 반대하는 자유통일당은 낮 1시부터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인근에서 탄핵 반대 집회를 열고 있습니다.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경찰은 동화면세점 앞부터 서울시청 구간 세종대로 왕복 10차선을 모두 통제하고 있습니다.

탄핵 결정을 촉구하는 촛불행동은 오후 2시부터 헌법재판소가 있는 서울 안국역 인근에서 집회를 열었고, 경복궁역까지 행진할 계획입니다.

비상행동도 오후 5시부터 서울 경복궁역 인근에서 집회를 개최합니다.

경찰은 집회 현장 일대에 가변차로를 운영하는 등 교통경찰을 배치해 차량 통행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교통 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 전화(02-700-5000)나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카카오톡(교통정보센터 내비게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