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심판 최종변론 준비...윤 대통령 직접 진술 작성

탄핵심판 최종변론 준비...윤 대통령 직접 진술 작성

2025.02.22. 오후 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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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마지막 변론기일이 다가오면서, 국회 측과 윤 대통령 측 모두 주말을 반납하고 최종 변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국회 측 대리인단은 오늘(22일) 오전 정례 회의를 열고 오는 25일 헌법재판소에서 진행할 남은 증거조사와 종합변론 내용 등을 논의했습니다.

윤 대통령 측 대리인단도 오후 회의를 진행했는데, 종합변론 전략을 세우기 위해 오늘과 내일(23일) 서울구치소를 찾아 윤 대통령을 접견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은 헌재에서 진술할 최종 의견을 구치소에서 직접 작성하고 있는 거로 파악됐는데, 헌재에서 기각 결정을 내리면 직무에 복귀해 펼칠 '국정 비전'을 최종 의견에 담는 방안도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비상계엄으로 인한 사회적 혼란에 대해 사과하는 내용도 최종 의견에 포함될 것으로 본다고 윤 대통령 측은 밝혔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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