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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마지막 변론 기일을 앞둔 주말 서울 곳곳에서 탄핵 찬반 집회가 열렸습니다.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도로가 일부 통제되는 등 교통 혼잡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윤태인 기자입니다.
[기자]
발 디딜 틈 없이 집회 참가자로 가득 메워진 넓은 도로에서 군데군데 깃발이 휘날립니다.
서울 광화문 광장 앞 탄핵 반대 집회 참가자들은 야당의 독주로 국가 행정이 마비됐다며, 대통령 석방을 주장했습니다.
"오로지 자유 대한민국의 체제 수호만을 생각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개신교 단체가 탄핵 반대 기도회를 열면서 국회 앞에도 인파가 몰렸고,
문형배 헌법재판소 권한대행의 자택으로 알려진 아파트 단지 앞에서도 대통령 지지자들은 시위를 이어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국민이 지킨다!"
저녁이 되어갈 무렵, 경복궁역 앞 도로도 인파로 가득 찼습니다.
몇몇 참가자들은 저마다 꾸민 응원봉을 든 채 비상계엄 선포가 계획된 내란이라며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했습니다.
"윤석열의 내란은 사실 12월 3일 이전부터 벌어지고 있었고…."
헌법재판소 근처 안국역 앞에서도 탄핵 찬성 집회가 열렸습니다.
참가자들은 태극기를 휘날리기도 하며, 윤 대통령 즉각 파면과 더불어 여당이 내란에 관여했다며 해산을 요구했습니다.
"해산하라! 해산하라! 해산하라!"
서울 도심 곳곳 잇따른 집회로 경찰이 일부 도로를 통제하고 차량 운행을 제한하면서 일대 교통은 혼잡을 빚었습니다.
YTN 윤태인입니다.
촬영기자 : 최성훈, 신홍, 진수환, 정진현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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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마지막 변론 기일을 앞둔 주말 서울 곳곳에서 탄핵 찬반 집회가 열렸습니다.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도로가 일부 통제되는 등 교통 혼잡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윤태인 기자입니다.
[기자]
발 디딜 틈 없이 집회 참가자로 가득 메워진 넓은 도로에서 군데군데 깃발이 휘날립니다.
서울 광화문 광장 앞 탄핵 반대 집회 참가자들은 야당의 독주로 국가 행정이 마비됐다며, 대통령 석방을 주장했습니다.
"오로지 자유 대한민국의 체제 수호만을 생각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개신교 단체가 탄핵 반대 기도회를 열면서 국회 앞에도 인파가 몰렸고,
문형배 헌법재판소 권한대행의 자택으로 알려진 아파트 단지 앞에서도 대통령 지지자들은 시위를 이어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국민이 지킨다!"
저녁이 되어갈 무렵, 경복궁역 앞 도로도 인파로 가득 찼습니다.
몇몇 참가자들은 저마다 꾸민 응원봉을 든 채 비상계엄 선포가 계획된 내란이라며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했습니다.
"윤석열의 내란은 사실 12월 3일 이전부터 벌어지고 있었고…."
헌법재판소 근처 안국역 앞에서도 탄핵 찬성 집회가 열렸습니다.
참가자들은 태극기를 휘날리기도 하며, 윤 대통령 즉각 파면과 더불어 여당이 내란에 관여했다며 해산을 요구했습니다.
"해산하라! 해산하라! 해산하라!"
서울 도심 곳곳 잇따른 집회로 경찰이 일부 도로를 통제하고 차량 운행을 제한하면서 일대 교통은 혼잡을 빚었습니다.
YTN 윤태인입니다.
촬영기자 : 최성훈, 신홍, 진수환, 정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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