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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3일) 새벽 3시 40분쯤 인천 논현동에 있는 20층짜리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50대 남성과 20대 여성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민 16명이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불이 나자 주민 23명은 스스로 대피했고, 8명은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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