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수 서울청장 직무대리 "직 걸고, 계엄 관여 안 해"

박현수 서울청장 직무대리 "직 걸고, 계엄 관여 안 해"

2025.02.24. 오후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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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내란 사태에 연루된 혐의로 고발된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가 자신의 직을 걸고 비상계엄에 관여한 바가 없다며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박 직무대리는 오늘(24일) 기자 간담회에서 계엄 관여 의혹에 대한 대응 계획 등을 묻는 질문에 내일도 국조특위 청문회에 참석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여러 문제로 자신에 대한 의견이 많은 상황이지만, 직무대리로서 업무에 매진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박 직무대리는 계엄 선포 직후 조지호 경찰청장으로부터 두 차례 전화를 받고, 계엄 해제 뒤에는 조 청장과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전화를 건 것으로 확인돼 계엄 사태에 가담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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