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의대 학장단, '26학년도 증원 0명' 제안"

교육부 "의대 학장단, '26학년도 증원 0명' 제안"

2025.02.24. 오후 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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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오늘(24일) 서울역 회의실에서 40개 의과대학 학장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열고 의대 교육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의대 학장단(KAMC)은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증원 전인 3천 58명으로 설정하고, 27학년도부터는 의료계와 구성한 추계위원회에서 정원을 결정하자고 제안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또, 의학교육의 질을 유지하고 향상하기 위해 의학교육과 관련된 제도와 재정 등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책을 구체화해줄 것을 교육부에 건의했습니다.

간담회에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학장들의 제안을 바탕으로 올해는 학생들이 복귀하고 의과대학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교육부는 의대 교육 정상화 방안 등을 담은 종합 대책을 이달 안에 내놓겠다고 발표했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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