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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당시 국회에 경찰 기동대를 배치해 국회의원 등의 출입을 차단한 혐의를 받는 경찰 고위 간부를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공수처는 오늘(25일) 내란과 직권남용 혐의를 받는 주진우 서울경찰청 경비부장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공수처는 주 부장을 상대로 계엄 당일 국회에 경찰을 배치한 경위 등을 확인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기소된 조지호 경찰청장 등의 공소장을 보면, 주 부장은 계엄 당일 저녁 김봉식 전 서울청장으로부터 '야간에 국회로 보낼 수 있는 기동대가 더 있는지 확인해 준비시키라'는 지시를 받았고 통제해야 할 국회 출입문의 개수 등을 보고했습니다.
국회에 투입된 6개 기동대는 각 문 앞에 차벽을 설치하고 한때 국회의원과 민간인의 출입을 통제했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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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 투입된 6개 기동대는 각 문 앞에 차벽을 설치하고 한때 국회의원과 민간인의 출입을 통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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