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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 오전에 경기도 안성에서 있었던 교량 붕괴 사고 관련해서 소방의 2차 브리핑이 있는데요.
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고경만 / 경기 안성소방서 화재예방과장]
경기도 안성소방서 화재예방과장 고경만입니다. 지금부터 2025년 2월 25일 09시 50분경에 발생한 세종-포천간 상행선 교각 작업 중 발생한 붕괴 사고에 대한 사고 브리핑을 실시하겠습니다. 사고 개요도는 제1차 브리핑했던 내용 중 변경 내용만 2차 브리핑 때 하고 나머지 내용은 생략토록 하겠습니다.
사고 인원에 대해서 먼저 설명드리겠습니다. 총 10명 중 1차 브리핑 때 9명을 구조해서 사망자 2명, 중상자 6명, 경상자 1명으로 발표했는데 14시 21분경 최종 요구조자를 조사했습니다. 그래서 최종 10명 중에 안타깝게도 사망자 4명, 중상자 4명, 경상자 1명의 사고 인원으로 최종 브리핑을 하겠습니다.
사고자 중 1차 때는 외국인이 2명이라고 했는데 최종 확인해 본 바 외국인 중국인 세 분이 계셔서 그중에 두 분이 사망을 하셨고 한 분은 중상을 당하셨습니다. 현 시간부로 사고 현장 인명구조는 모두 마친 상태고 지금부터는 시청,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공조해서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후 다음 질문을 받겠는데 질문은 사고 현장 소장님하고 안성시 보건소장님과 함께 기자분들께서 질문을 하시면 질문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질문하실 분들은 소속하고 성함을 말씀해 주시고 질문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망하신 분 네 분, 그다음에 중상자 다섯 분, 경상자 한 분. 수정하겠습니다.
[기자]
이번 사망자랑 부상자 나이랑 성별 알 수 있을까요?
[고경만]
보건소장님께서 설명을 드릴 겁니다.
[인터뷰]
보건소장 신형진입니다. 2차 때도 말씀드린 것이 저희 직원들에 병원에 나가서 인적사항 확인 절차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응급처치라든지 수술하는 관계로 신속하게 파악을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고경만]
다음 질문사항 있습니까?
[기자]
사고 원인에 대해서 따로 말씀해 주시지 않았는데 밝혀진 게 있나요?
[고경만]
사고 원인은 현재 소방하고 경찰, 각 기관에서 공조해서 파악 중인데 현재까지 나와 있는 사안은 없습니다.
[기자]
어떤 작업 중이었나요?
[고경만]
작업은 런처라는 빔을 설치하는 작업을 가지고 기자분들이 알기 쉽게 설명을 드리면 상판 있죠? 저 뒷부분 보시게 되면 녹색망으로 쳐 있는 상판 있죠. 저 상판을 설치하는 작업 중이었습니다. 건설소장님으로부터 설명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사망자는 다 상판 위에서 작업하는 분들이 다 떨어진 거예요?
[고경만]
10명 중에 2명은 저쪽 녹색 그쪽 부분에서 빔이, 그러니까 상판이 건설현장에서는 빔이라고 합니다. 그 빔 작업이 제대로 설치돼 있는지 확인작업이었고 나머지 여덟 분이 빔을 설치하는 그 작업을 하는 런처 작업을 돕고 있는 과정이었습니다.
[기자]
추락은 아닌 거예요?
[고경만]
그분들도 추락하신 겁니다.
[기자]
빔 위에 있던 사람이 8명...
[고경만]
아니요. 다같이 위에 있었는데.
[기자]
그러면 추락 지점이 8명이 다 다른 거예요?
[고경만]
지금 상판을 보게 되면 6면이잖아요. 그쪽에 양쪽에 분산돼서 작업을 하고 계셨기 때문에 양쪽으로 추락을 한 것 같습니다. 저희가 관계자한테 확인한 바로는 이쪽에 두 분, 이쪽에 여덟 분. 저쪽에 그러니까 세종 방향에 두 분, 이쪽에 포천 방향에 여덟 분.
[기자]
사망자는 어디에 집중됐어요?
[고경만]
그 부분은 제가 확인을 해서 추후에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최종 14시 22분에 발견되신 분 말씀하시는 건가요? 그분은 안타깝게도 저희가 발견했을 때 심정지 상태였습니다.
[기자]
마지막으로 발견하신 분 국적이 한국인인가요?
[고경만]
네, 마지막으로 발견된 분 국적 한국입니다. 지금 보시게 되면 빔, 우리가 알고 있는 상판이 콘크리트 구조물이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크레인이나 이런 장비가 들어가기가 굉장히 곤란해서 저희 구조대원들이 유압장비를 활용해서 구조를 하다 보니까 좀 어려움은 있었습니다.
[기자]
교각 자체는 현재 문제는 없습니까? 추가 붕괴 우려는 없는 겁니까?
[고경만]
그건 현재 제가 뭐라고 말씀을 드리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현장 소장님 오게 되면 그다음에 말씀을 드리고 혹시나 몰라서 저희들이 저 뒤에 기자님들 보시게 되면 저 교각 부근 그쪽은 인원이 들어가서 배치를 해서 차량이나 인원을 다 통제하고 있습니다.
[기자]
추가 실종자가 있을...
[고경만]
저희들이 여기 공사하는 회사가 현대엔지니어링이고 그다음에 한국도로공사랑 해서 전부 확인을 해서 최종 확인해 본 바 10명으로 나왔는데 추가적으로 한 분, 최종적으로 현재 현황을 파악하고 있는 중입니다.
[기자]
현장에서 혹시 최근에 소방 관련 신고 들어온 건 없었나요?
[고경만]
제가 알기로는 없습니다.
[기자]
아까 사망 4명이라고 하셨는데...
[고경만]
한 분은 굿모닝병원으로 이송을 해서 병원에 도착했는데 심정지가 와서 바로 사망한 것으로 굿모닝병원에서 판정을 했습니다.
[기자]
그분은 국적이 어떻게 되나요?
[고경만]
그분은 60대 중국인분이십니다.
[기자]
마지막으로. 다른 분들의 상태는 어떤지 아실까요?
[고경만]
여기 사고현장이 위에서 추락을 하면서 구조물 등에 치여서 중상자분들은 중상으로 파악을 했는데 정확한 상황은 아까 보건소장님 말씀대로 아직까지 정확한 상황은 파악이 안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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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오전에 경기도 안성에서 있었던 교량 붕괴 사고 관련해서 소방의 2차 브리핑이 있는데요.
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고경만 / 경기 안성소방서 화재예방과장]
경기도 안성소방서 화재예방과장 고경만입니다. 지금부터 2025년 2월 25일 09시 50분경에 발생한 세종-포천간 상행선 교각 작업 중 발생한 붕괴 사고에 대한 사고 브리핑을 실시하겠습니다. 사고 개요도는 제1차 브리핑했던 내용 중 변경 내용만 2차 브리핑 때 하고 나머지 내용은 생략토록 하겠습니다.
사고 인원에 대해서 먼저 설명드리겠습니다. 총 10명 중 1차 브리핑 때 9명을 구조해서 사망자 2명, 중상자 6명, 경상자 1명으로 발표했는데 14시 21분경 최종 요구조자를 조사했습니다. 그래서 최종 10명 중에 안타깝게도 사망자 4명, 중상자 4명, 경상자 1명의 사고 인원으로 최종 브리핑을 하겠습니다.
사고자 중 1차 때는 외국인이 2명이라고 했는데 최종 확인해 본 바 외국인 중국인 세 분이 계셔서 그중에 두 분이 사망을 하셨고 한 분은 중상을 당하셨습니다. 현 시간부로 사고 현장 인명구조는 모두 마친 상태고 지금부터는 시청,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공조해서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후 다음 질문을 받겠는데 질문은 사고 현장 소장님하고 안성시 보건소장님과 함께 기자분들께서 질문을 하시면 질문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질문하실 분들은 소속하고 성함을 말씀해 주시고 질문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망하신 분 네 분, 그다음에 중상자 다섯 분, 경상자 한 분. 수정하겠습니다.
[기자]
이번 사망자랑 부상자 나이랑 성별 알 수 있을까요?
[고경만]
보건소장님께서 설명을 드릴 겁니다.
[인터뷰]
보건소장 신형진입니다. 2차 때도 말씀드린 것이 저희 직원들에 병원에 나가서 인적사항 확인 절차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응급처치라든지 수술하는 관계로 신속하게 파악을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고경만]
다음 질문사항 있습니까?
[기자]
사고 원인에 대해서 따로 말씀해 주시지 않았는데 밝혀진 게 있나요?
[고경만]
사고 원인은 현재 소방하고 경찰, 각 기관에서 공조해서 파악 중인데 현재까지 나와 있는 사안은 없습니다.
[기자]
어떤 작업 중이었나요?
[고경만]
작업은 런처라는 빔을 설치하는 작업을 가지고 기자분들이 알기 쉽게 설명을 드리면 상판 있죠? 저 뒷부분 보시게 되면 녹색망으로 쳐 있는 상판 있죠. 저 상판을 설치하는 작업 중이었습니다. 건설소장님으로부터 설명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사망자는 다 상판 위에서 작업하는 분들이 다 떨어진 거예요?
[고경만]
10명 중에 2명은 저쪽 녹색 그쪽 부분에서 빔이, 그러니까 상판이 건설현장에서는 빔이라고 합니다. 그 빔 작업이 제대로 설치돼 있는지 확인작업이었고 나머지 여덟 분이 빔을 설치하는 그 작업을 하는 런처 작업을 돕고 있는 과정이었습니다.
[기자]
추락은 아닌 거예요?
[고경만]
그분들도 추락하신 겁니다.
[기자]
빔 위에 있던 사람이 8명...
[고경만]
아니요. 다같이 위에 있었는데.
[기자]
그러면 추락 지점이 8명이 다 다른 거예요?
[고경만]
지금 상판을 보게 되면 6면이잖아요. 그쪽에 양쪽에 분산돼서 작업을 하고 계셨기 때문에 양쪽으로 추락을 한 것 같습니다. 저희가 관계자한테 확인한 바로는 이쪽에 두 분, 이쪽에 여덟 분. 저쪽에 그러니까 세종 방향에 두 분, 이쪽에 포천 방향에 여덟 분.
[기자]
사망자는 어디에 집중됐어요?
[고경만]
그 부분은 제가 확인을 해서 추후에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최종 14시 22분에 발견되신 분 말씀하시는 건가요? 그분은 안타깝게도 저희가 발견했을 때 심정지 상태였습니다.
[기자]
마지막으로 발견하신 분 국적이 한국인인가요?
[고경만]
네, 마지막으로 발견된 분 국적 한국입니다. 지금 보시게 되면 빔, 우리가 알고 있는 상판이 콘크리트 구조물이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크레인이나 이런 장비가 들어가기가 굉장히 곤란해서 저희 구조대원들이 유압장비를 활용해서 구조를 하다 보니까 좀 어려움은 있었습니다.
[기자]
교각 자체는 현재 문제는 없습니까? 추가 붕괴 우려는 없는 겁니까?
[고경만]
그건 현재 제가 뭐라고 말씀을 드리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현장 소장님 오게 되면 그다음에 말씀을 드리고 혹시나 몰라서 저희들이 저 뒤에 기자님들 보시게 되면 저 교각 부근 그쪽은 인원이 들어가서 배치를 해서 차량이나 인원을 다 통제하고 있습니다.
[기자]
추가 실종자가 있을...
[고경만]
저희들이 여기 공사하는 회사가 현대엔지니어링이고 그다음에 한국도로공사랑 해서 전부 확인을 해서 최종 확인해 본 바 10명으로 나왔는데 추가적으로 한 분, 최종적으로 현재 현황을 파악하고 있는 중입니다.
[기자]
현장에서 혹시 최근에 소방 관련 신고 들어온 건 없었나요?
[고경만]
제가 알기로는 없습니다.
[기자]
아까 사망 4명이라고 하셨는데...
[고경만]
한 분은 굿모닝병원으로 이송을 해서 병원에 도착했는데 심정지가 와서 바로 사망한 것으로 굿모닝병원에서 판정을 했습니다.
[기자]
그분은 국적이 어떻게 되나요?
[고경만]
그분은 60대 중국인분이십니다.
[기자]
마지막으로. 다른 분들의 상태는 어떤지 아실까요?
[고경만]
여기 사고현장이 위에서 추락을 하면서 구조물 등에 치여서 중상자분들은 중상으로 파악을 했는데 정확한 상황은 아까 보건소장님 말씀대로 아직까지 정확한 상황은 파악이 안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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