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위, 북한군 등에 희생된 8명 진실규명 결정

진화위, 북한군 등에 희생된 8명 진실규명 결정

2025.02.25. 오후 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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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는 지난 1950년부터 1951년 사이 서울 종로구와 중구, 용산구 등에 거주하던 남성 7명과 여성 1명이 북한군과 좌익 세력에 희생되거나 실종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의용군 징집 명목으로 연행되거나 언론인 등의 직업을 가졌다는 이유로 강제로 끌려간 뒤 희생 또는 실종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진화위는 이외에도 1950년 7월 경북 문경에서 보도연맹원 또는 요시찰인이라는 이유 등으로 주민 53명이 국군과 경찰에 의해 희생된 사건과,

전두환 정권 시절 사립학교 교사를 불법 사찰하고 파면하도록 강요한 사건에 대해서도 진실규명을 결정했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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