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만장일치 파면해야...달그림자도 목격자"

정청래 "만장일치 파면해야...달그림자도 목격자"

2025.02.25. 오후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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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탄핵소추위원인 정청래 법제사법위원장은 민주주의와 헌법 수호를 위해 윤석열 대통령을 하루라도 빨리 만장일치로 파면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정청래 위원장은 윤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 의견 진술에서 피청구인은 대통령직을 유지할 자격이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위원장은 12월 3일 내란의 밤, 전 국민이 TV 생중계로 무장 계엄군의 폭력 행위를 지켜봤다면서 호수 위에 떠 있는 달그림자도 목격자라고 언급했습니다.

비상계엄과 관련해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며 호수 위의 달그림자를 쫓는 느낌이라고 한 윤 대통령 발언을 빗댄 표현입니다.

정 위원장은 또 윤 대통령이 국회에 계엄군을 보내 침탈하고 헌법을 유린했다고 강조하며 지금도 계엄과 내란을 정당화시키는 궤변과 요설을 늘어놓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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