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복합물류 취업청탁 의혹' 김외숙 전 인사수석 조사

검찰, '복합물류 취업청탁 의혹' 김외숙 전 인사수석 조사

2025.02.26. 오후 3:2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야권 인사들의 취업청탁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문재인 정부 김외숙 전 대통령비서실 인사수석 비서관을 소환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어제(25일) 김 전 수석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김 전 수석을 상대로 지난 2020년 8월 더불어민주당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이 한국복합물류 상근고문으로 취업하는 과정에서 이뤄진 청와대 내부 의사결정 과정 등을 확인한 거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한국복합물류 측 반대에도 이 전 부총장 등 정치권 인사들을 취업시키도록 외압을 행사한 혐의로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현미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