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교량 붕괴' 관계자 조사 계속...내일 합동 감식 진행

경찰, '교량 붕괴' 관계자 조사 계속...내일 합동 감식 진행

2025.02.27. 오전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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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성 고속도로 교량 붕괴 사고를 수사하는 경찰은 사고 구간 공사를 맡은 회사 관계자들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오늘(27일) 이어갑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전담수사팀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을 포함한 업체 관계자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참고인 조사를 통해 당시 교량 건설 공법이 절차에 맞게 제대로 진행됐는지, 또 현장에서 안전수칙을 준수했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또 내일 오전 10시 반부터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산업안전공단 등 5개 기관에서 34명이 참여하는 합동감식을 거쳐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해나가겠다는 방침입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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