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공천개입 의혹' 명태균 연이틀 조사 예정

검찰, '공천개입 의혹' 명태균 연이틀 조사 예정

2025.02.28. 오전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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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연루된 공천 개입 의혹 등을 수사하는 검찰이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를 연이틀 불러 조사합니다.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은 어제에 이어 오늘(28일)도 창원교도소에 수용된 명 씨를 창원지검 청사로 불러 조사합니다.

검찰은 명 씨를 상대로 윤 대통령 부부가 지난 2022년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확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사업가 김한정 씨가 지난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선 오세훈 당시 후보의 여론조사 비용 3,300만 원을 명 씨에게 대납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캐묻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그제(26일) 김 씨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 하며 수사를 본격화한 가운데, 제기된 의혹 전반에 대해 조사한다는 방침입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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