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원에서 엑스레이를?" 의료계, 때아닌 엑스레이 논쟁 [앵커리포트]

"한의원에서 엑스레이를?" 의료계, 때아닌 엑스레이 논쟁 [앵커리포트]

2025.02.28. 오후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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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의료계에서는 때아닌 엑스레이 논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한의사들이 방사선 촬영을 통해 진단을 하겠다고 선언하면서, 의사 단체가 반발하고 있는 건데요

한의사들이 엑스레이 사용을 선언하게 된 이유는 뭘까요? 들어보시죠.

한의사의 엑스레이 활용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환자의 진료 선택권과 진료 편의성을 높여줌은 물론, 경제적 부담까지 완화시켜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그동안 한방 치료를 받으려는 환자들이 양방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를 찍어와야 했던 불편을 덜겠다는 취지인데,

이렇게 한의사들이 엑스레이 활용을 선언하게 된 데에는 최근 있었던 법원의 한 판결이 촉매제가 됐습니다.

방사선 골밀도 측정기를 사용했다가 기소된 한의사에게 무죄가 확정된 겁니다.

대한한의사협회 "엑스레이 활용, 한의사도 가능" 대한의사협회 "처벌할 정도 아니라는 판결… 오진 확률 높아"

이 판결에 대해 한의사들은 한방 병원에서도 엑스레이 활용의 길이 열렸다고 해석하는 반면, 양의사 단체는 처벌할 정도가 아닐 뿐이지 엑스레이를 전면 허용한 건 아니라며 경험이 적은 사람들이 엑스레이를 사용할 경우 오진 확률을 올린다며 우려합니다.

현재 한의사 단체는 정부에 엑스레이 사용 규칙과 관련한 유권 해석 변경을 요구한 상태인데요,

한방 병원에서도 엑스레이를 찍을 수 있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금2뉴스였습니다.



YTN 나경철 (nkc80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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