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비상계엄 수사' 공수처 고발 관련 압수수색

검찰, '비상계엄 수사' 공수처 고발 관련 압수수색

2025.02.28. 오후 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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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공수처가 보관하고 있는 수사 자료 확보 중"
검찰 "공수처 협조받아 진행 중"…확대 해석 경계
공수처 ’영장 쇼핑 의혹’ 관련 고발 내용도 포함
윤 대통령 측, ’영장 쇼핑’ 의혹 다시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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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공수처의 비상계엄 수사와 관련한 여러 고발장이 접수된 가운데, 검찰이 관련 자료 확보를 위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검찰은 이른바 '영장 쇼핑' 의혹 등도 함께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 기자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김다현 기자!

압수수색 소식,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오늘, 공수처의 비상계엄 수사에 대한 여러 고발 사건과 관련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경기 과천에 있는 공수처 청사에 인력을 보내 공수처가 보관하고 있는 수사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수사기관 대 수사기관으로 자료 확보를 위해 압수수색하는 것이라며 공수처의 협조를 받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검찰이 들여다보는 의혹에는 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 영장 청구와 관련해 국회에 허위 답변을 제출했다는 고발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최근 윤 대통령 측은 기자회견을 열고 이른바 '영장 쇼핑' 의혹을 다시 제기했는데요.

공수처가 윤 대통령을 피의자로 명시한 압수수색, 통신 영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청구했다가 기각되자 체포 영장은 서울서부지법에 청구했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공수처가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의 서면 질의에 '윤 대통령 영장을 중앙지법에 청구한 사실이 없다'고 회신했다며 오 처장 등을 검찰에 고발했는데요.

공수처는 윤 대통령을 대상으로 한 압수수색 영장은 청구한 적이 없고, 통신 영장이 기각된 건 사실이지만 공수처 수사권한과는 무관한 이유였다고 반박했는데

검찰 역시 압수수색을 통해 관련 내용을 확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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