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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은 어제(28일) 3·1절 전야를 맞아 서울 잠수교 일대에서 폭주 및 난폭 운전 특별단속을 벌였습니다.
이날 단속에서는 불법 튜닝 9건이 적발됐는데, 경찰은 이 가운데 6건을 형사 입건하고 3건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경찰은 조명을 불법 튜닝하면 맞은 편 운전자 시야를 방해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고, 소음기를 불법 튜닝하면 소음공해를 유발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찰은 오늘(1일)까지 인원 4백여 명을 동원해 폭주족 예상 이동로와 출몰지 등 주요 장소에서 거점 순찰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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