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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8일) 아침 8시쯤 경기 화성시 서신면에 있는 폐차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폐차장 운영업체 직원인 40대 남성 A 씨 등 2명이 초기 진화를 하려다가 얼굴에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른 직원 11명도 급히 몸을 피해야 했습니다.
폐차장에서 난 불이 인근 야산까지 옮겨붙었는데, 소방 당국은 지자체에서 산불진화대와 헬기 등을 지원받은 끝에 1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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