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월 아기 방치 사망' 부모 아동학대 혐의 입건

'23개월 아기 방치 사망' 부모 아동학대 혐의 입건

2025.03.04. 오후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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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부모가 외출한 사이 홀로 있던 23개월 아이가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부모를 아동학대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30대 부부가 이전에도 아이를 방치한 이력이 있었는지 등을 조사하기 위해 소환 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20일 새벽 경기 남양주시 평내동에 있는 아파트에서 23개월 남자아기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119신고가 접수돼 아기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당시 부모는 전날 밤 10시쯤 외출해 피시방에서 게임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는데, 집에 설치한 카메라를 보고 이상함을 느껴 집에 돌아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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