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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8개 단체가 내년도 의과대학 정원을 증원 이전으로 돌리자고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한국의학교육협의회는 소속 8개 단체와 함께 지난달 28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2026년 의대 정원을 증원 전인 2024년 정원으로 하자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공문에는 2027년 이후 의대 정원은 의료계와 합의해 구성한 추계위원회에서 결정하고, 의학교육 질 유지를 위한 지원책을 구체화하라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이번 공문에는 의교협 소속 단체 가운데 대한의학회, 한국의학교육평가원 등 8곳이 함께 했고, 대한의사협회와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등 4개 단체는 불참했습니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있다며 원점에서 의대 정원을 재검토하겠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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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문에는 의교협 소속 단체 가운데 대한의학회, 한국의학교육평가원 등 8곳이 함께 했고, 대한의사협회와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등 4개 단체는 불참했습니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있다며 원점에서 의대 정원을 재검토하겠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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