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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은 오늘(4일)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과 서천호 국민의힘 의원을 내란선동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단체는 이들이 헌법 수호의 책임을 망각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을 심리하는 헌법재판소 등을 향한 폭력과 테러를 조장하거나 충동하는 언동을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김 전 장관은 옥중편지에서 '불법탄핵심판'은 각하돼야 한다며 탄핵심판을 주도한 재판관들을 처단하자고 주장했는데, 이 같은 내용은 지난 1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탄핵 반대 집회에서 알려졌습니다.
서 의원 역시 같은 집회에서 공수처와 선관위, 헌법재판소가 불법을 자행하고 있다며 모두 때려 부숴야 한다고 주장해 논란이 됐습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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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 전 장관은 옥중편지에서 '불법탄핵심판'은 각하돼야 한다며 탄핵심판을 주도한 재판관들을 처단하자고 주장했는데, 이 같은 내용은 지난 1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탄핵 반대 집회에서 알려졌습니다.
서 의원 역시 같은 집회에서 공수처와 선관위, 헌법재판소가 불법을 자행하고 있다며 모두 때려 부숴야 한다고 주장해 논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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