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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노동단체들이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을 하루빨리 파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은 오늘(4일) 오후 2시부터 헌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상계엄은 헌법에 위반되는 만큼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지키기 위해 윤 대통령의 파면을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또, 윤 대통령이 그동안 파업과 집회를 불법화해 노동자의 권리를 말살하려고 했고, 노조 간부들을 불법적으로 체포하는 등 노동계를 탄압해왔다고도 비판했습니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과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윤 대통령을 즉각 파면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의견서를 헌재에 제출했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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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또, 윤 대통령이 그동안 파업과 집회를 불법화해 노동자의 권리를 말살하려고 했고, 노조 간부들을 불법적으로 체포하는 등 노동계를 탄압해왔다고도 비판했습니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과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윤 대통령을 즉각 파면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의견서를 헌재에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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