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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아이돌 그룹 NCT 전 멤버 태일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지난달 문태일 씨와 공범 2명을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문 씨 등은 지난해 6월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9월 사건을 경찰로부터 넘겨받은 뒤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하는 등 수사를 이어왔습니다.
앞서, 경찰은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이들이 혐의를 인정하는 만큼 구속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기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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