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만 전 민주당 의원 '돈 봉투 의혹' 오늘 항소심 결심

이성만 전 민주당 의원 '돈 봉투 의혹' 오늘 항소심 결심

2025.03.05. 오전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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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돈 봉투를 받은 의혹을 받는 이성만 전 민주당 의원의 항소심 결심 공판기일이 오늘 열립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오늘(5일) 오후 2시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성만 전 의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합니다.

이 전 의원은 지난해 8월 1심에서 돈 봉투 수수 관련 정당법 위반 혐의 부분은 징역 3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받았고,

부외 선거자금 관련 정치자금법 위반에 대해서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습니다.

이 전 의원은 지난 2021년 3월 당 대표 후보이던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 등에게 부외 선거자금 1,100만 원을 제공하고,

같은 해 4월 국회에서 송 전 대표를 지지하는 국회의원 모임에 참석해 윤관석 전 민주당 의원으로부터 300만 원이 든 돈 봉투를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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